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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투의 주얼리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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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arattwo in Paris Art Culture] David 의 PARIS et HELENE "파리스와 헬레네" 이야기
작성자 carattwo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4-01-21 15: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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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77





 

Carattwo in Paris Art Culture

캐럿투에서는 이번 루브르 박물관 전시를 통해 프랑스 파리에 반해 버렸답니다.

파리의 예술 문화에 감명을 받아

캐럿투 주얼리 라인 Paris Art Culture 을 디자인 하고 있습니다.

캐럿투의 inspiration 을 주얼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나누기 위해,

 

Carattwo in Paris Art Culture

를 통해서 앞으로 캐럿투 가족들과 함께 재밌고, 때론 멋지고 아름다운 얘기들

파리 그곳의 소식과 낭만을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

 

 

그 첫번째 이야기,

David 의 PARIS et HELENE

 

 

자크 루이 다비드 (Jacques-Louis David) 1748-1825)

파리스와 헬레나의 사랑, 1788

아리따운 소녀가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멋진 소년과 마주하고 있다. 그는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라는 청년이고, 그가 붙잡고 있는 여인은 헬레나.

그녀는 그리스의 왕 메넬라스의 부인이었지만, 파리스가 황금사과의 주인으로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 세 여신 중 아프로디테를 선택함으로 그들의 운명은 모두 바뀌었다.

선택받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또는 비너스)는 약속했듯이 파리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선물로 주었는데, 그가 바로 그리스의 왕비 헬레나인 것이다.

파리스는 자신에게 허락된 여인임을 알고 트로이로 데려오는 데에 성공했고, 이에 분노한 메넬라스와 그리스군은 파리스의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켰는데,

이 전쟁이 바로 트로이 전쟁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갖고자 했던 한 청년의 작은 욕망이 10년 동안 많은 희생자를 낳은 트로이 전쟁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자크 루이 다비드가 그려낸 이 작품 속의 두 주인공은 전쟁은 뒷전이고 그들의 사랑만이 불타오르는 듯하다. 붉어진 볼과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다비드는 두 사람을 각각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와 여자로 그려내려고 했다.

신고전주의의 선구자인 다비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그들의 표현 방식에 있다.

먼저, 파리스는 앉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대 그리스 시대의 조각상과 같이 모든 근육이 정확하고 인체의 비율이 이상적이다.

그리고 예술의 신 아폴론이 비파를 들고 있는 모습의 고대 조각상을 본떠서 파리스의 자세 또한 그러하다.

헬레나는 고대 그리스 시대 때 실력이 뛰어난 작가만이 표현할 수 있었다는 젖은 천기법을 활용해 그녀의 상체를 적나라하게 나타냈고, 옷의 주름 또한 섬세하다.

그런데 뒤에 보이는 네 개의 기둥 조각상들 또한 같은 기법으로 나타내있는 점을 볼 수 있다.

이 조각상들은 그리스 아크로폴리스에 위치한 에렉테이온이라는 신전에 한 면을 장식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헬레나가 얼마나 고대 그리스의 이상적인 아름다움에 가깝게 표현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 작품 속에는 고대적인 요소 외에도 자크 루이 다비드만의 스타일이 드러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다양한 색과 크기의 천이다.

특히 뒤에 걸쳐있는 푸른 천은 그들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준다.

마치 연극을 보는 듯, 다른 곳에 시선이 분산되기보다는 파리스와 헬레나, 두 사람에게 시선이 집중된다.

 

<파리스와 헬레나의 사랑>1788년 제작되었고, 1789년 살롱전에 출품되었다. 다비드가 살았던 18세기 후반의 프랑스는 혼란에 빠져있었던 시대다.

특히, 1789년은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난 해였기에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매우 불안할 때인데 사랑 따위를 소재로 한 작품을 그려내는 것은 어딘가 이상하다.

혹시 다비드는 트로이 전쟁이 그들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것처럼, 모든 혼란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하나의 교훈을 주려고 한 것이 아닐까?

 

한찬희 hanchanhee@hotmail.com

 

파리 소르본 대학 (Université Paris-Sorbonne – Paris IV) 예술사/고고학과 졸업.

파리 소르본 대학 석사 재학 중 – 20~21세기 현대 미술사 전공.

아동미술잡지 <에꼴드에땅> 기자, 파리 특파원 (2013~)

 

 

 

 

첨부파일 파리.jpg , paris et helene.jpg , DSCF0353.JPG , DSCF0357.JPG , DSCF03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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